끌림
조용한:맛집:추천
22.8월 방문한 한식 오마카세 끌림
논현역 골목에 위치한 작은 술집으로
대중교통타고 접근성이 매우 좋음.
예약은 캐치테이블을 이용하여 5시30분으로 예약!
내부는 9명정도가 앉을 수 있는 닷지 형식으로
사진은 밝게 나왔지만;;
전체적으로 어두운 톤에 은은한 조명으로 꾸며져 있었다.
조용한 술집이라 그런지 제가 방문한 날엔
소개팅 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커플들도 많이 방문 하셨다.
한식 오마카세 음식점 답게 대표 메뉴는
끌림 맡김차림과 VIP끌림 맡김 차림으로 구성,
그 외 단품 메뉴도... 술도 있었지만 ...
난 .. 초보 블로거답게 메뉴판을 끝까지 찍지 못했다 ...
참고로, 끌림과 VIP끌림의 차이점은
[끌림 + 전복찜 / 장어 / 디저트]
식사 시간은 다음 예약 손님을 위해 2시간 반으로 진행.
나는 끌림 맡김차림으로 주문!
음식은 서울라거 입가심으로 시작하여 (호호)
입맛 돋는 환영음식 참치타다끼 샐러드
옆에 있는 방울토마토가 존맛이라
먼저 입가심으로 먹고 음식을 시작!
오늘의 차가운 요리 고추장 육회 비빔밥
먼저 육회만 먹어보고 그 다음에 밥이랑 같이 먹어보기
육회 자체만으로도 싱싱하고
약간 매콤해서 술 안주에 딱이었고,
살짝 맵다 싶을때 밥이랑 한입해주면 완전 꿀맛!!
오늘의 끌림 요리 아롱사태찜
아롱사태찜은 명란(고기 옆에 있는)과
양파절임, 사진에는 없지만 겉절이를 내주셨고,
차가운 고기를 그렇게 선호하진 않지만
이 고기는 완전 부드럽고 냄새가 전혀 안나서
차가운 고기에 대한 인식을 바꿔주었다.
(고기 옆에 있는건 명란)
해장 국물 요리 오징어 무국
원래 해장 국물 요리는 원래는 뚝배기에 나오고
한사람 당 한그릇정도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주셨다.
정말 말그대로 해장 국물 .... 이름값 했다 ...
맥주 마신 후 화요로 바꿔 마신 상태였는데
화요가 아직 남아있어서 다행이었지,
아니었음 한병 더 시킬 뻔 했던,
정말 시원한 국물 요리였다.
술이 땡기는 튀김 수제새우튀김
튀김은 뜨거울 때 바로 먹어야 진리 아닌가
너무 바삭하고 갓 튀긴 새우인데 무슨말이 필요할까...
더 먹고 싶었다.
오늘의 요깃거리 냉소면
직접 내리신 가쓰오부시 육수의 간이
딱 적당했고 면도 너무 쫄깃했다.
마지막에 딱 시원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음식이지 않았나 싶다.
모든 음식이 깔끔했고 순서까지도 너무 완벽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대화하면서 즐기기에
너무 좋은 곳이고 먹는 속도에 따라 음식을 내어주시는
사장님의 센스 또한 한몫하셨다.
음식 양은 여자가 먹기엔 적당/배부름 정도지만
남자가 먹기엔 살짝 부족/적당 정도라고 생각됨.
음식은 다 맛있었지만 내 원픽은 육회와 새우튀김
아! 사장님이 VIP끌림에만 나오는
호두정과를 서비스로 주셨는데
진짜 적당히 달고 바삭한게 너무 맛있어서
친구랑 먹고 눈마주침 ....
사진은 왜 못찍었을까 ... 맞다 ... 초보 블로거지 (하..)
TMI지만 내 친구는 너무 맛있다며
옆에 친구가 남긴거까지 다 먹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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