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ttoria Da Guido(콰토르 피자, 라구 파스타)
Osteria Pastella(트러플 파스타)
Gelateria Santa Trinita(흑임자 젤라또)
Burian Bar(에스프레소)
Trippaio Del Porcellino(곱창 버거)
Osteria de'Peccatori(라자냐, 뇨끼)
Caffe GiLLi(라떼, 에스프레소)
Vinaino Fiorenza(샌드위치)
Ristorante Paoli(봉골레 파스타, 후추 스테이크)
Ristorante Buca Mario(티본스테이크, 티라미수)
22.10.22 - 22.10.25
피렌체 여행하면서
갔던 식당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맛집도 있었고
비추도 있었고
인종 차별도 당하고... 하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입맛이니
참고해주세요.
Trattoria Da Guido(콰토르 피자, 라구 파스타)
피렌체 중앙시장과 역 사이에 위치한 식당
첫날 피렌체에 늦게 도착하고
배가 고파서 숙소 주인분께 추천받고 간 식당이다
첫날이라 무난하게
콰토르 피자 + 라구 파스타 + 맥주 주문!
엄청 맛있진 않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무엇보다 가성비가 좋다.
첫날이라 몰랐었는데
식당 있는 골목길이 핫플이었다😲
전체적으로 쏘쏘
많이 짜지 않아서 입맛에 맞음
친절하고 가성비 식당으로 추천!
Osteria Pastella(트러플 파스타)
이미 피렌체 맛집으로 너무 유명한
오스테리아 파스텔라
말이 필요 없다.
트러플 파스타 + 티본스테이크 주문!
트러플 파스타 맛집답게
존맛트러플 향이 엄청나고
고소함과 꾸덕함이 이미 끝남....
그리고 치즈를 직접 녹이는
불쇼 퍼포먼스로 눈이 즐겁다!!
하지만 티본스테이크는 추천까지는 아님.
파스텔라에서는 트러플 파스타와
티본스테이크를 제외 한
다른 음식을 함께 주문하는 걸 추천한다.
트러플 파스타 강력 추천!
더 자세한 후기와 사진을 보려면 아래 참고🙌
Gelateria Santa Trinita(흑임자 젤라또)
이탈리아 3대 젤라또 맛집이 있다고 한다.
음... 잘 모르겠고
우피치 투어 때 만난 가이드분이 추천해주신
Gelateria로 고고!
베키오 옆에 있는 다리를 건너면 바로 모퉁이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고
누가 봐도 유명한 젤라또 집이 나온다.
하지만 줄은 금방 빠지니 걱정 No!!
여기는 흑임자가 제일 유명하다고 해서
흑임자 + 레몬 / 흑임자 + 치즈케이크 주문!
맞네... 흑임자 젤라또 맛집이네
솔직히 쫀득하다 이런 느낌은 잘 모르겠지만
흑임자 젤라또 정말 맛있었다.
베키오 다리 주변에 갈 일이 있다면
흑임자 젤라또 맛보는 걸 추천!
Burian Bar(라떼)
구글에서 서칭 해서 찾아온 카페
아침이라 그런 건지 빵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했다.
빵 맛은 글쎄...
커피는 쏘쏘...
커피를 꼭 마셔야 된다면 가겠지만
굳이 찾아서 갈 거 같진 않음!
Trippaio Del Porcellino(곱창 버거)
곱창버거 맛집으로 유명한 집.
피렌체에 곱창버거 파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
그중 시뇨리아 광장 근처에 있는 집.
이날 피사를 갔다가 점심이 지난 시간에 와서 그런지
재료 소진 직전이었다.😥
다행히 곱창 수육(기본)은 있어서 이걸로 주문!
음... 맛없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호불호가 있는 맛이다.
구워서 먹는 곱창과는 또 다른 느낌이고
여행지 유명한 음식이라고 하니,
한 번쯤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
드시게 된다면 토마토소스를 꼭 추가하고
조금 느끼할 수 있으니
매운 소스 뿌려 달라고 하면
할라피뇨 맛의 소스를 뿌려준다.
이렇게 먹으면 한국인의 입맛에
훨씬 더 잘 맞는다고 하니 참고.
Osteria de'Peccatori(라자냐, 뇨끼)
시뇨리아 광장 근처에서 구경하다가
구글 평을 믿고 들어 간 집
구글 리뷰에 라자냐와 뇨끼 추천이 많길래 주문!
음.... 구글 평을 믿은 게 잘못일까?
들어온다고 마음먹은 내가 잘못일까?
뇨끼는 너무 느끼하고
특유의 쫀득함도 없이 너무 질퍽한 반죽이었고,
라자냐는 반쯤 먹으니 너무 물리는 맛이었다.
그래서 스프리츠만 마셨다고 한다....
비.추
Caffe GiLLi(에스프레소, 라떼)
질리도 너무너무 한국인에게 유명한 카페 아닌가.
분위기 있게 잘 꾸며 놓기도 했고
(그래서인지 모두 관광객뿐...)
빵 종류도 엄청 많았다.
고심 끝에
크로와상 + 애플파이 + 만쥬
+ 에스프레소 + 라떼 주문!
카페 치고는 비싼 가격이었지만
비싼 이유가 있다.
에스프레소가 너무 고소하고 맛있다.
한입밖에 안 되는 양이라
한잔 더 시키고 싶은걸 꾹 참았다.🤤
빵도 기본적으로 다 맛있었다!!
레푸블리카 광장에 있어서 앉아 있기도 좋고
분위기 내고 싶다면
에스프레소 한잔 하러!
Vinaino Fiorenza(샌드위치)
시뇨리아 광장 가는 길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줄 서있길래
저장해놨다가 간단히 먹으러 들린 곳.
이탈리아 식 샌드위치로 종류가 다양했고
종류가 너무 많아 추천받아서 시킨 Fiorenza
햄, 치즈, 트러플 소스가 다였지만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 아닌가.
양도 많고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할 거 같다.
근처에서 간단히 먹을 일이 있다면
샌드위치 추천!
다만 생각보다 양이 많아
먹다 보면 조금 물릴 수 있음 주의...
Ristorante Paoli(봉골레 파스타, 후추 스테이크)
아... 할 말이 너무 많다.....
그냥 정.말.비.추.최.악
처음으로 인종 차별당했던 식당이다.
우리가 봉골레 파스타 + 후추 스테이크를 주문하고
한참 뒤에 옆 테이블에 현지인이 왔는데
그 테이블에서 샐러드 다 먹고
이후에 추가로 시킨
파스타를 다 먹을 때까지도
우리의 음식은 나오지 않았다.
가서 음식이 안 나온다고 항의하니
그제야 미지근한 음식을 갖다 주었다.
갖다 줄 때는 미안하다는 말도 없었고
우리가 먹는 걸 지켜보기까지 했다.
와.... 인종차별 말로만 들었지
정말 당할 줄은 몰랐는데...
솔직히 음식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인종 차별당하면서까지 여기에서 먹고 싶지 않음
추천해주고 싶지 않음.
Ristorante Buca Mario(티본스테이크, 티라미수)
이곳 또한 이미 티본스테이크 맛집으로
너무 유명한 오스테리아 파스텔라
여기는 예약이 필수다!
티본스테이크 + 트러플 파스타 + 티라미수 주문
티본스테이크 끝장난다... 미쳤다..
트러플 파스타도 만족
티라미수?
와! 대만족
여긴 너무 맛있어서
따로 자세히 포스팅했으니
아래 포스팅 꼭!!! 읽어주세요.
티본스테이크 강력추천!
더 자세한 후기와 사진을 보려면 아래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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