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카마리오 Ristorante Buca Mario
티본스테이크:예약필수:맛집
⏰19:00-24:00
📞+39-055-214179
🚗 주차, 배달 불가
✔예약 필수
22.10.26에 방문한 부카 마리오
이탈리아 여행의 첫 도시 피렌체에서
티본스테이크 맛집을 발견했다.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6시 45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줄이....😨 이 정도인가요...? (기대기대)
기다리고 있으면 7시에 맞춰 입장을 도와준다.
참고로 예약 안 하고 줄 서 있던 사람들은
모두 커트당했다.
미리 예약 한 나를 칭찬해 후후 😜
예약은 구글에서 진행하였으며
Buca Mario는 예약 불이행 수수료
EUR €60.00 지불을 위한
신용카드 등록이 필요하다.
노쇼 방지를 위한 것으로 보이며
예약 불가시 방문 전에 취소하면
수수료는 낼 필요가 없다.
참고로 신용카드 등록 시에는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청구서 수신 주소에 대한민국이 없어서
지난번 여행 갔던 미국 하와이 호텔 주소로
그냥 입력하니 등록이 완료되었다.
이제 드디어 입장을 한다!!
왼쪽 창문에 꽉 차있는 미쉐린 가이드 스티커!!!!!!
입구에서부터 맛집 기운이 느껴진다!!
부카마리오가 뭘로 유명한가
티본스테이크!!!!!!
입장하자마자 티본스테이크 저장고가 보인다
빛깔보소😱
앉자마자 시킬 테다....
내부는 이런 룸 같은 공간이
5개 정도 존재하는 거 같다.
엄청 미로같이 되어있어서 더 있을 수도...?
그리고 복도를 지나서 가다 보면
이탈리아 레스토랑답게
수많은 종류의 와인들을 볼 수 있다.
복도를 지나 안내받은 자리에 착석
우리는 메뉴를 골라 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빠르게 주문한다!!
티본스테이크+트러플 파스타
주세요~
식전 빵이 먼저 나오고
드. 디. 어
티~~~~~~~본
티본스테이크를 통으로 구워와서
보는 앞에서 싹싹 썰어서 그릇에 옮겨 준다.
미쳤다...
두께 보이는가...
저 빛깔 보이는가...
진짜 부드럽고 육즙이 퐝퐝
미디움 레어로 시켰지만
거의 레어와 비슷한 비쥬얼로 나와서
너무 덜 익히면 오히려 질길 수 있어서
걱정했는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었다.
너무 쫀득하고 부드럽더라....
심지어 조금 식어도 여전히 부드러워....
먹을 때마다 감탄이 나왔다.
인생 최고 티본스테이크!!
피렌체 다른 식당의 티본스테이크도 먹었지만
거기는 약간 물리기도 하고
채끝이 퍽퍽했는데
여기는 안심은 당연, 채끝도 부드러움이 느껴졌다.
TMI. 티본스테이크는 안심과 채끝이
T자 뼈를 중심으로 붙어 있다.
그다음은 트러플 파스타!
사실 이탈리아식의 꾸덕한 까르보나라를
생각하고 시켰지만
조금 묽은 소스라 당황😅
하지만 트러플도 아낌없이 주고
고소하면 느끼한 맛의 파스타라 만족하면서 먹었다.
TMI. 트러플을 이탈리아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여행 중에 비교적 낮은 가격으로
어느 식당에서나 만날 수 있었다.
트러플 소금/오일을 선물로 많이 사 오기도 한다.
식사를 마치면 서버분이 와서 물어본다
티라미수~?
한국 사람들의 필수 코스라고 한다.
티본스테이크 + 트러플 파스타 + 티라미수!
보기만 해도 부드러워 보이는데
먹으면 얼마나 부드럽게요~?
적당히 달달하면서 극강의 부드러움이
진짜 끝내준다.
티본스테이크랑 티라미수 맛집
이라고 해도 될 거 같다.
TMI. 부카마리오에서는 티라미수를 시키면
조각으로 된 게 아니라
통에서 주걱으로 푹 퍼서 준다.
아마도 직접 만드시는 거 같다!!
디저트까지 먹고 나오면서 보니
그 넓은 자리가 모두 만석이었고
거의 모든 자리에 티본스테이크가 있었다🤣
그리고 여자들만 준다면서
입구에서 앞치마까지 서비스 득템
부카 마리오 = 티본스테이크, 티라미수 맛집!
피렌체 가신다면
제발 부카에서 티본스테이크 먹어주세요.
사실 가격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피렌체를 다시 간다면 두 번, 세 번
먹으러 갈 거 같다!!
꼭!! 미리 예약하고 가세요.
참고로 이탈리아는 팁이 없는 문화인데
부카는 테이블마다 담당 서버가 존재하여
인종차별도 없고 친절한
호텔 레스토랑 같은 서비스를 받아
팁까지 주고 나왔다.
필수는 아니지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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