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탈리아

[이탈리아/로마] 까르보나라 맛집 | 아란치니 맛집 | 핫플프레이스 | 토나렐로 Tonnarello

경기도 먹깨비 2023. 5. 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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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나렐로 Tonnarello

까르보나라:아란치니:핫플


⏰11:30-23:00
🚗 주차, 배달 불가
웨이팅 거의 필수

22.10.30에 방문한 Tonnarello

요즘 Transtevere지역이 핫플이라는 소식을 듣고

구경 겸 점심 먹으러 다녀온 Tonnarello

 

구역에 진입하면서부터 인파가 엄청나게 많았고

로마 시내랑은 다른 느낌으로

아기자기하면서 핫플의 느낌이 났다.

 

구경하면서 걷다보니

누가 봐도 맛집임을 과시하는 Tonnarello가 보인다.

왜냐? 식사하는 사람이며 웨이팅 줄이며

어마무시하니까....

그래도 다행인 건 식당이 크고

시스템이 잘되어 있어서

웨이팅이 금방 줄고 빨리 자리에 착석이 가능했다.

식당은 실내석과 야외석이 있다.

아마... 우리에겐 선택권이 없는 듯하다.

자리가 나면 바로 앉아야 하기 때문에🤣🤣🤣

그래도 몇몇은 실내로 가기 위에 좀 더 기다리기도 했다.

 

우리는 자리를 안내받자마자 고민도 없이

대표 메뉴인 까르보나라

먹고 싶었던 아란치니,

도전적 메뉴아티초크 주문!

먼저 나온 아란치니

새콤한 토마토 베이스 양념에

밥과 베이컨, 치즈를 넣고 튀겼는데

어떻게 맛없을 수가 있을까 호호

 

바삭하면서도 우리가 아는 그 맛으로

식전 입맛을 돋워주었다.

다음으로는 까르보나라

여기 온 사람들 중 80%가 까르보나라를 먹고 있다.

그만큼 보장된 맛 아닐까

 

우선 생면을 사용해서 좀 더 식감이 좋았고

보이는 거만큼 꾸덕한 소스

계란 노른자의 느끼함을 짭짤함이 잡아주고 있었다.

 

사실 처음에는 오!???? 하면서 먹었지만

먹다 보니 올라오는 느끼함은 어쩔 수 없었다 하하

마지막으로 아티초크

헤헿... 왜 그랬을까요

주변 테이블에서 모두 먹고 있길래

바디랭귀지를 사용해서 시켰는데

웨이터 말대로 건강한 맛이었다.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아티초크의 잎은 양파껍질을 튀긴 듯한 맛이었고

가운데 뿌리 부분은 식물 맛....

휴... 최대입니다 이게 🤦‍♂️ㅠㅠ🤦‍♂️

 

유럽의 불로초라고 불린다던데

우리에겐 그냥 입맛 블로킹이었다...

(입맛은 개취니까요...ㅎㅎㅎ)

 

그렇지만 우리는 모두 다 먹었고

나름 만족한 한 끼 식사를 하고 왔다.


핫플에 위치한 까르보나라 맛집 Tonnarello

 

찾아갈 정도의 맛집은 아니었지만

핫플 구경 할 겸

제대로 된 까르보나라를 느끼고 싶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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